2017 서울대 정시 경쟁률 분석

2017 정시 경쟁률 분석 내용에 따르면 서울대학교를 비롯해 연세대·고려대 등 상위권 대학의 2017학년도 정시 모집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상승했지만 서강대·성균관대·한양대 2017 정시 경쟁률 소폭 하락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아무래도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어렵다보니 상위권 수험생들의 소신 지원이 늘어나면서 중위권 대학 지원자가 다소 줄어든것으로 분석되괴 있습니다.



2017 서울대 정시 경쟁률


2017학년도 정시 원서접수가 마감된 가운데 서울대는 가군 모집정원 963명에 3,968명이 지원해 4.12대1의 경쟁률로 지난해 서울대 정시 경쟁률 3.74대1보다 상승하였습니다. 고려대는 4.12대1로 지난해 정시 경쟁률 4대1보다 소폭 상승했고, 연세대는 4.83대1로 지난해 4.80대1보다 조금 높았습니다.그리고 이화여대는 4.13대1로 지난해 4.08대1보다 소폭 상승했습니다.



서울대 정시 경쟁률 모집단위별로는 경영대학 3.44대1, 경제학부 3.12대1, 정치외교학부 3.06대1, 인문계열 3.27대1, 의예과 3.48대1, 치의학과 7.00대1, 기계공학전공 2.76대1, 전기정보공학부 3.33대1을 기록하였으며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미술대학 서양화과로 30대1로 집계되었습니다. 


고려대 연세대 정시 경쟁률



고려대는 1137명 모집에 4684명이 지원해 경쟁률 4.12대 1을 기록, 전년도 정시 경쟁률 4대 1보다 소폭 올랐는데요.주요 모집단위별로는 교육학과가 12.5대 1로 가장 높았고, 중어중문학과 9.56대1, 식품공학과 6.38대 1, 디자인조형학부 6.32대 1, 독어독문학과 6대 1, 전기전자공학부 5.89대 1 등의 순이였습니다.



연세대 역시 일반전형 경쟁률이 4.83대 1로 전년도 4.8대 1보다 소폭 상승하였습니다.경영학과 4.66대1, 경제학부 3.33대1, 의예과 4.14대1, 기계공학부 4.47대1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2017 정시 경쟁률 분석



이화여대는 가군 수능전형 757명 모집에 3269명, 가군 예체능실기전형 242명 모집에 1153명이 지원해 4.13대 1을 기록, 전년도(4.35대 1)보다 경쟁률이 떨어졌습니다.



한양대는 가군 일반전형이 8.12대 1로 전년도(7.79대 1)보다 올랐으나 나군 일반전형은 4.44대 1로 전년도(5.18대 1)보다 소폭 떨어졌습니다. 



성균관대는 가군 6.3대 1, 나군 4.9대 1로 가군은 전년 대비 소폭 상승, 나군은 소폭 하락하였으며 중앙대는 경쟁률이 11.94대 1로 전년도(11대 1)보다 다소 올랐고 경희대도 6.09대 1로 전년도(5.61대 1)보다 조금 올랐습니다.



한국외대는 서울캠퍼스 4.44대 1, 글로벌캠퍼스 5.21대 1을 기록했고, 동국대는4.87대 1을, 숙명여대는 4.43대 1의 경쟁률을 보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시립대는 가군 일반전형이 725명 정원에 3384명이 지원해 4.67대 1, 나군 일반전형은 110명 정원에 410명이 지원해 3.7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습니다. 가군 및 나군 일반전형 평균 경쟁률은 4.54대 1로, 전년도 같은 기준의 4.19대 1보다 상승했습니다.인문 및 자연 계열 가운데는 가군 철학과가 7.80대 1, 가군 물리학과가 9.13대 1로 각각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였습니다.



서울과학기술대는 가군 수능위주전형이 402명 정원에 2332명이 지원해 5.80대 1, 나군 수능위주전형은 453명 정원에 2180명이 지원해 4.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가군 및 나군 수능위주전형 평균 경쟁률은 5.28대 1로, 전년도 같은 기준의 4.40대 1보다 높아졌습니다.



세종대는 가군 일반전형(예체능)이 12명 정원에 297명이 지원해 24.75대 1, 나군 일반전형 1083명 정원에 5918명이 지원해 5.4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가군 및 나군 일반전형 평균 경쟁률은 5.68대 1로, 전년도 같은 기준의 6.55대 1보다 낮아졌습니다. 인문 및 자연 계열 가운데는 나군 역사학과가 8.50대 1, 나군 물리천문학과가 6.79대 1로 각각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대구교대는 일반전형 195명 정원에 374명이 지원해 1.92대 1(전년도 2.17대 1), 청주교대는 일반전형 230명 정원에 975명이 지원해 4.24대 1의 경쟁률(전년도 4.45대 1)을 보였습니다.



2017 정시 경쟁률 분석을 보면 올해 불수능에 따라 상위권 수험생들의 소신 지원이 늘어나면서 서울대 정시 경쟁률은 상승했지만 서강대,성균관대,한양대,중앙대등은 오히려 작년 정시 경쟁률에 비교하면 소폭 하락하였습니다.또한 마감 시간을 앞두고 마감 전 경쟁률을 보고 막판에 원서접수를 한 학생이 전체 지원자의 절반에 가까워 올해도 여전히 눈치 작전이 심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