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에이스 사업 선정대학

교육부 에이스 사업 선정대학 관련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교육부 에이스 사업은 학부교육을 발전시킬 역량이 있는 대학을 뽑아 3∼4년간 지원했던 기존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ACE)'을 확대·개편한 사업을 말합니다. 그런데 올해부터 교육부 에이스 사업 선정대학 기준 개선이 된다고 하네요.



교육부 에이스 사업 선정


올해부터 실시하는 교육부 에이스 사업은 지원 규모를 늘리고, 대학이 건학이념과 여건을 반영해 전반적인 학부교육 시스템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사업 평가지표와 평가방식을 개선한것인데요. 교양, 전공, 비교과 교육과정의 운영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4년제 대학 42개 학교를 뽑아 4년동안 735억원을 지원하기로 하였습니다.



교육부는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2017년도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ACE+)사업’을 17일 공고하였습니다.올해 교육부 에이스 사업 선정대학 신청 대상은 전국 4년제 국·공·사립대학(고등교육법상 일반대학·산업대학·교육대학 포함)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육부 에이스 사업 선정대학은 대학의 자발적인 교육과정 혁신 노력, 교육지원 시스템 관리체계 구축, 교수·학습체계 개선 등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교육부 에이스 사업이란?


기존 에이스 사업 선정대학을 살펴 보면, 교양교육원을 기초교양교육원으로 확대 개편해 수준별 분반 수업 관리와 교양 수업 4학기제 특별학기를 운영(전북대)하거나, 학생 스스로 전공교육과정을 구성하고 설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전공 교육과정 로드맵을 제공(서강대), 전공과목을 봉사활동 현장 등에 적용해 지식을 실천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교육을 실천한 대학(서울여대) 등입니다.


에이스 플러스 사업은 뭐가 다른가?


에이스 플러스 사업은 기존 교육부 에이스 사업과 사업내용은 크게 다르지 않으며 전국 42개 대학에 앞으로 4년 동안 총 735억원을 지원할 예정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4~2016년 선정(2014년 13곳·2015년 16곳·2016년 3곳) 기존 에이스 사업에 선정된 32개 대학을 계속 지원하면서 수도권과 지방의 균형을 고려해 10여개 대학을 새로 뽑아 지원하게 됩니다.


교육부 에이스 사업 선정대학 심사는?



신규 지정 대학은 1단계 서면평가, 2단계 현장평가, 3단계 최종 심의를 거쳐 선정하게 됩니다.평가지표는 기본교육여건(10%), 사업계획서 심사(학부교육 발전 역량 30% ·학부교육 발전 계획 60%)에 대한 평가로 구성됩니다. 



대학의 자율성과 건학이념을 잘 반영할 수 있도록 에이스 산업 선정 때보다 기본 교육 여건을 축소(25%→10%)하고, 학부교육 발전 계획을 확대(45%→60%)하였습니다.


교육부 에이스 사업 지원금액은?


교육부 에이스 사업 선정대학은 한 곳당 평균 20억원을 지원받게 되는데요. 대학들은 이를 교육과정 개발이나 교육시설 개선, 학생 장학금 등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교원양성대학에 대해 5억원 안팎을 지원하며, 에이스 사업으로 지원을 한차례 받았다가 다시 지원을 받게 되는 대학에 대해서는 신규 지원 대학의 70% 수준의 교육 사업비를 지원합니다.



교육부는 오는 20일 에이스 사업 설명회를 열고 3월17일까지 신청서를 받을 예정인것으로 알려졌습니다.그리고 이어 3월 말부터 선정평가를 진행한 뒤 4월 말께 교육부 에이스 사업 선정대학을 최종 선정하게 됩니다.교육부는 "에이스 사업을 통해 학부교육이 우수한 대학을 지속해서 확대 지원하고, 사업을 통해 발굴된 대학의 자율적인 역량강화 우수사례들이 대학사회 전반에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