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신도시 계획

인천 검단신도시 착공식이 서구 원당동 사업부지에서 유정복 인천시장과 시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는데요.인천 검단신도시 계획 살펴보면 3단계로 나눠 개발하는데 2023년까지 서구 원당·당하·마전·불로동 일대 11.2㎢에 7만4천 가구의 주택을 지어 인구 18만3천 명을 수용하는 도시 건설을 목표로 합니다.

 

 

인천 검단신도시 착공식

 

24일 인천 서구 원당동 사업부지에서 검단 신도시 착공식이 진행되었습니다.인천 검단신도시 조성사업은 2023년까지 서구 원당·당하·마전·불로동 11.2㎢에 7만 4천736가구(18만 3천670명)를 수용하는 도시 건설을 목표로 하며 3단계로 추진됩니다.

 

 

인천 검단신도시 최초 주민 입주는 2020년 상반기에 가능할 전망인데요.이번 사업은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으로 시행하며 사업비는 10조 8218억 원에 달하며 인천도시공사와 LH가 절반씩 부담하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되나?

 

인천 검단신도시 조성에 맞춰 교통 인프라도 확충되는데요.인천지하철 1호선은 계양역에서 검단까지 7.2km 연장돼 2024년까지 개통이 되며 사업비는 5550억 원입니다.

 

 

검단과 경기도 일산·김포 등을 잇는 광역도로 7개 노선도 사업비 6000억 원을 투입해 건설됩니다.

 

검단신도시 명칭 변경되려나?

 

 

인천 서구 검단 일대 주민들이 검단새빛도시 명칭을 '검단아라도시'로 바꿔줄 것을 인천시에 요청했습니다

 

 

검단신도시연합대책위는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 여론 수렴도 없이 인천시가 새빛도시라는 이름을 지었다"며 "지역 특성을 전혀 반영하지 못한 이름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한것입니다.

 

 

왜 인천 검단신도시 명칭 변경하자고 한것인가요? 바로 새빛도시의 '빛'이 부채를 뜻하는 '빚'과 동음이의어라는것입니다.이로 인하여 새빛도시가 부채도시로 인식될까봐입니다.

 

 

그래서 주민들은 인천 검단신도시 인근에 경인아라뱃길이 있는 점을 고려, 수변공간을 끼고 있는 명품도시인 점을 부각하려면 검단아라도시가 더욱 바람직한 이름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검단신도시 드디어....

 

인천 검단신도시 참 말도 많고 탈도 많았죠.원래 인천 검단신도시는 2007년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됐지만, 부동산 경기침체로 인해 별다른 진척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인천시는 중동 자본을 유치해 5조원 규모의 스마트시티를 검단에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토지매매협상 결렬로 최근 사업계획이 무산되었다가 검단신도시를 택지지구 사업으로 환원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두바이와의 스마트시티 협상 때문에 사업 일정이 다소 지연됐지만, 집중 공정으로 공기를 단축해 2023년 준공 일정을 지킬 방침인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인천 검단신도시 제대로 잘 진행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