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기제란 문제점

다음달부터는 중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은 한 학기 동안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라 중간·기말고사 없이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자유학기제란 무엇일까요? 그리고 자유학기제 문제점은 어떤것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유학기제란?

 

교육부는 국무회의에서 지난해 전국 모든 중학교에서 시행된 자유학기제의 성과와 올해 추진 계획을 보고했다고 밝혔는데요.자유학기제란 중학교 1학년 1학기나 2학기, 2학년 1학기 중 한 학기 동안 중간·기말고사를 보지 않고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적성과 꿈을 발견하도록 도와주는 제도를 말합니다.

 

 

전면 시행 2년차를 맞는 자유학기제는 올해에는 전국의 3천208개 중학교, 약 45만명의 학생이 참가할 예정인것으로 알려졌으며 1학기에는 319개교, 2학기에는 2천891개교에서 자유학기제를 운영하게 됩니다.

 

자유학기제 만족도 높아

 

 

자유학기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는데요.지난해에는 학생 1인당 평균 8회 이상의 체험 활동을 경험했으며,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7점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자유학기제 경험 학생의 국·영·수 학업성취도가 미경험 학생에 비해 높게 나타나고, 지난해 학교폭력 실태조사에서 중학생의 피해 응답률이 전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교육부는 밝혔습니다.

 

자유학기제 대상 확대

 

 

교육부는 올해 자유학기제가 더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교원 대상 연수를 기존의 중학교 1학년 교원중심에서 전체 교원을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700개의 교사 연구회를 지원하고 자유학기활동 평가 매뉴얼과 주제선택 활동 자료집 등을 개발해 보급하기로 하였습니다.

 

 

체험 활동의 지역격차를 해결하기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도 강화합니다.교육부는 서울대·카이스트 등 국내 주요 대학 13곳의 진로캠프를 확대해 참여 학생 수를 지난해 2060명에서 3500명으로 늘렸습니다.

 

 

그리고 원격영상 진로멘토링과 찾아가는 진로체험 버스 지원 대상도 농 ·산 ·어촌 및 중소 도시 소재 학교 1500곳으로 확대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외에도 자유학기제의 성과가 일반학기까지 이어지도록 자유학기-일반학기 연계 운영학교를 지난해 80곳에서 올해 406곳으로 확대하고 내년부터는 희망하는 학교에서 2개 학기 이상의 자유학기를 실시하는 자유학년제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자유학년제란 자유학기제를 업그레이드한 개념으로, 학교에서 2개 학기 이상의 자유학기를 운영하는 것을 말합니다.

 

 

교육부는 내달 중 초중등교육법 시행령과 학교생활기록 작성·관리지침 등을 손질해 내년 자유학년제 본격 운영을 위한 제도적·기술적 기반을 조성하기로 하였습니다.

 

자유학기제 문제점은 없나?

 

 

자유학기제 문제점에 대해서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타학년과의 연계성 부족(학생), 교사의 업무과다(교사), 지역 내 인프라 부족(학부모)등이 있습니다.허나 자유학기제 문제점은 교육부 발표 내용을 보면 개선이 될 것 같아 앞으로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될 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