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m장갑 유해물질 안전장갑

3m장갑 유해물질 검출되었다고 합니다.MBC '뉴스데스크'에 따르면,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조사 결과 다국적 기업 3M 안전 장갑에서 독성 물질인 디메틸포름아미드, DMF가 검출된 것인데요.검출된 양은 378ppm으로 안전 장갑에 대한 기준이 엄격한 독일 기준치의 37배라고 합니다.

 

 

3m 안전장갑 유해물질 검출

 

산업현장에서 쓰이는 안전장갑은 손바닥에 코팅이 돼 있어서 미끄러짐을 방지하고 유해 물질이 직접 피부에 닿는 것도 막아주는데요.그런데 다국적 기업인 3M의 제품에서 독성물질이 다량 검출된것으로 알려졌습니다.안전하려고 사용했는데 오히려 더 위험에 노출 시키고 있었던것이죠.

 

 

DMF는 피혁 제품이나 합성 섬유를 만들 때 첨가제로 사용되고 있는데요.이에 고용노동부는 직업병을 일으킬 가능성 있는 '특별 관리 물질'로 분류하고 있습니다.이는 피부에 노출되거나 흡입시 간에 독성을 일으켜 간 독성으로 생명까지 잃을 수 있기때문입니다.

 

DMF 엄격하게 제한

 

 

EU의 경우 제품에 들어간 DMF의 잔류량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습니다.3년 전 월드컵을 앞두고 나이키와 아디다스 등 유명 스포츠 브랜드가 만든 축구화에서 최대 28배의 DMF가 검출되면서 국제적 비난이 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DMF를 직접 다루는 공장만 규제할 뿐 최종 제품에 남은 DMF 잔류량에 대한 아무런 기준이 없어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국 3m 입장은?

 

 

3m장갑 유해물질 검출 된 것에 대하여 한국3M은 안전 장갑에서 DMF가 검출된 데 대해 사실 여부를 파악한 뒤 자체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최근 유해물질 검출되었다는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내가 쓰고 있는 제품이 혹시나 해당되는지 꼭 체크하셔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