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성적 발표 2017 수능 만점자

오늘 수능 성적 발표와 함께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능 등급컷 공개되었습니다.우선 수능 성적 발표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정보 시스템에서 이뤄지게 되며 원서접수를 실시한 시험지구교육청과 각 고등학교에서 각각 출력하여 배부하게 됩니다.한국교육과정 평가원 등급컷에 따르면 예상 점수는 국어, 수학, 영어 영역 모두 지난해보다 하락하였습니다.게다가 2017 수능 만점자 작년에 비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수능 성적 발표 일정은?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전 영역에서 어렵게 출제돼 지난해보다 변별력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는데요.수능성적 발표 후 대학마다 오는 16일까지 수시합격자를 발표하며 21일까지 합격자 등록을 받습니다.그리고 31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정시모집이 예정되어있습니다.

 

 

인문계열 학생들이 치른 수학 나형을 제외하고는 국어와 수학 가형, 영어 영역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모두 오른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수능 만점자 비율은 자연계열 학생들이 치른 수학 가형에서 크게 낮아진 반면, 영어 영역은 높아진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어떤곳?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교육과정, 교육평가 연구 및 대입수능, 국가시험 출제 및 연구기관을 말하는데요. 본원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동에 있었고 분원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안국동에 있었으나, 2010년 4월에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길 21-15(정동)으로 임시 이전하였습니다.앞으로 2017년 2월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면 두촌리에 조성될 충북혁신도시로 이전될 예정입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능 성적 발표

 

 

국·영·수 과목 중에 국어와 수학은 만점자 비율이 지난해보다 감소하였는데요.올해 유형이 통합된 국어의 경우, 만점자 비율이 0.23%로 지난해 다소 어렵게 출제됐던 국어 B형의 만점자 비율인 0.3%보다 낮게 나타났습니다.

 

 

자연계 학생들이 보는 수학 가형의 경우 만점자 비율이 0.07%로 지난해 1.66%보다 크게 낮아졌고, 인문계 학생들이 보는 수학 나형도 올해 만점자 비율이 0.15%로 지난해보다 낮아진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수학의 경우 가형과 나형 모두 만점자 비율이 최근 5년간 가장 낮았으며 영어 영역 만점자 비율은 지난해 0.48%보다 0.24%포인트 상승하였습니다.

 

2017 수능 만점자 비율 감소

 

2017 수능 만점자 비율도 줄었는데요. 올해 국어, 영어, 수학 만점자 비율은 2012학년도 수능 이후 처음으로 모두 1% 이하를 기록하였습니다. 특히 수학 가형은 수능 체제 도입 이후 2011학년도(0.02%)에 이어 두 번째로 수능 만점자 비율이 낮은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영역별 수능2017 만점자 비율은 ▲국어 0.23% ▲수학 가형 0.07% ▲수학 나형 0.15% ▲영어 0.72%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영어를 뺀 나머지 국어, 수학 가형, 수학 나형 모두 만점자 비율이 줄었습니다.지난해 영역별 만점자 비율은 영어 0.48%, 국어 A형 0.8%·B형 0.3%, 수학 가형 1.66%, 수학 나형 0.31%였습니다.

 

다소 어려웠던 지난해 수능에서도 16명이나 됐던 만점자가 올해는 3명으로 줄었는데요. 김재경(경기도 용인외대부고3)양이 그중 한명입니다.

 

울산 학성고등학교 이영래(18)군이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인문계열 개 영역에서 만점을 받았습니다.이영래 군은 국어 139점, 수학(나) 137점, 영어 139점, 생활과윤리 65점, 사회문화 66점으로 표점합 546점을 취득, 전날 확인된 외대부고 김재경 학생에 이어 두 번째 만점자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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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수능 만점자는 가채점 결과 만점으로 확인됐던 강남대성의 자연계열 재수생인데 현재 거주지 이전 문제로 출신고교가 아닌 교육청에 수능을 접수했기 때문에 학교 차원에서 성적확인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합니다.

 

2017 수능 성적 발표 표준점수 최고점 상승

 

 

시험이 어려울수록 최고점이 높아지는 표준점수도 국·영·수 과목에서 수학 나형을 제외하곤 최고점이 상승하였는데요.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은 국어의 경우, 139점으로 지난해 국어 A형과 B형보다 3~5점 상승했고, 수학 가형의 경우 130점, 영어는 139점으로 각 3점씩 높아졌습니다.

 

 

1등급과 2등급을 나누는 1등급 기준 점수는 국어 130점, 수학 가형 124점, 수학 나형 131점, 영어 133점이었는데 대부분 영역은 지난해와 올해 1등급 기준 점수가 비슷했으나 수학 나형은 1등급 기준 점수가 지난해 136점보다 5점 낮아진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등급컷 절대평가 방식으로 등급을 매기는 한국사 영역은 1등급을 받은 학생이 전체의 21.77%였으며 전체 학생의 57.5%가 3등급 이상을 받았으며 탐구 영역에서 선택과목 간 표준점수 최고점 차이는 사회탐구가 최고 3점, 과학탐구가 5점으로 나타났습니다.

 

2017 정시 경쟁 치열할 듯

 

 

올해 수능 응시자는 총 55만2천297명으로 지난해보다 3만3천35명 감소하였습니다.영역별 응시인원도 모두 줄었지만 자연계열 학생이 응시하는 과학탐구(24만3천857명)와 수학 가형(17만9천147명)은 지난해보다 오히려 응시인원이 각각 1만3천128명, 2만2천445명 늘었습니다.이는 올해 정시모집에서 자연계열 학생들의 경쟁이 예년보다 치열해질 가능성이 크다는것입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 성적 발표에서 2017 수능은 6, 9월 모의평가 난이도와 일관성을 유지한 시험이라며, 탐구영역에서 과목 간 표준점수 최고점 차이가 줄어들어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 현상이 상당히 완화됐다고 밝혔는데요.이번 수능 어려웠던만큼 소신 지원이 유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