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채 1인당 평균부채

가계부채 작년 말 1300조원을 돌파하였으며 1인당 평균부채는 2613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한국은행은 가계부채를 나타내는 통계인 가계신용 잔액이 작년 말 1천344조3천억원(잠정치)이라고 발표하였으며 가계부채를 통계청의 2017년 추계인구로 나누면 1인당 평균부채 2천613만원으로 나오는것입니다.

 

 

1인당 평균부채 2600만원

 

1인당 평균부채가 2600만원이 넘는다는것은 그만큼 가계부채 문제가 심각하다는것인데요.경제 규모가 커지면서 가계부채 증가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단 가계부채 증가 속도 너무 빠르다는것입니다.그리고 이건 분명 문제가 있는것입니다.

 

 

1인당 평균부채 문제 심각한데요.지난해 가계부채 증가율은 11.7%(141조2000억원)로 2006년(11.8%)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였는데 2015년(10.9%·117조8000억원)에 이어 2년 연속 10% 이상 증가하였습니다.하지만 소득은 제자리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의 가계 동향 자료에 따르면 가구당 월평균 소득 증가율(전년동기 대비)은 작년 1분기 0.8%, 2분기 0.8%, 3분기 0.7%로 나타났습니다.

 

 

물가상승을 감안한 실질소득은 작년 1분기 -0.2%, 2분기 0.0%, 3분기 -0.1%로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습니다.

 

 

가계부채를 2017년 추계인구(5144만6000명∙통계청)으로 나누면 1인당 평균부채 2613만원의 빚을 안고 있다는것을 말합니다.

 

금리 인상 영향 크다

 

 

전문가들은 가계부채 증가로 취약계층이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으며 최근 국내 시중금리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1인당 평균부채 부담은 더욱더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1인당 평균부채 상승한데는 금리 인상 영향이 크거든요.작년에 미국 금리 인상되면서 우리나라도 영향을 받았고 최근에는 예금 금리는 오르지 않았는데 대출금리는 많이 올랐더라구요.

 

 

한은의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취약차주는 작년 9월 말 현재 146만명이고 이들이 받은 대출금은 약 78조600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취약차주는 금융기관 3곳 이상에서 대출을 받은 다중채무자이면서 저신용(신용등급 7~10등급) 또는 저소득(소득 하위 30%)에 해당하는 집단을 뜻합니다.올해도 미국 금리 인상 얘기가 들려오고 있습니다.앞으로 1인당 평균부채는 더 늘어날 듯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