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람쥐버스 운행 구간

다람쥐버스 운행 구간 어디일까요?.서울시는 극심한 혼잡을 겪는 출퇴근 시간대에 특정 구간을 오가는 ‘다람쥐 버스’를 오는 6월부터 시범운행하겠다고 밝힌것인데요.다람쥐 버스는 다람쥐가 쳇바퀴를 돌 듯 짧은 구간만 오가며 승객을 실어나르는 셔틀버스를 말합니다.

 

6월 다람쥐버스 운행된다?

 

서울시는 대부분 버스가 전체 노선이 아니라 특정 구간에서 혼잡을 빚는 점을 감안해 왕복 10㎞ 이내 구간을 정해 혼잡한 시간대에만 다람쥐버스 운행할 계획인데요. 서울시는 5월까지 시내버스 전 노선을 대상으로 혼잡 구간 조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다람쥐버스 운행에 대하여 "추가 투입하는 버스를 노선 전체를 오가게 하기보다 혼잡한 시간대 그 구간만 오가도록 하면 훨씬 효율적이라고 판단했다"며 "예비차량이나 단축운행 차량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하였습니다.

 

다람쥐버스 운행 구간

 

 

시 기초 조사 결과 153번 버스 광흥창역∼국회의사당 구간(왕복 약 6㎞)과 145번 버스 영화촬영소∼답십리역 구간 등에 '다람쥐 버스'를 투입하면 혼잡이 해소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가 이달 2일 153번 버스의 혼잡도를 광흥창역 정류장을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오전 7∼9시 정차한 19대 가운데 9대가 정원을 초과한 상태였다고 하는데요.

 

 

서울시는 5월까지 시내 전 버스 노선을 대상으로 혼잡 구간 조사를 벌여 6월 '다람쥐 버스'를 시범 운행할 계획인것으로 알려졌습니다.그리고 다람쥐버스 시범 운행을 통해 버스 혼잡도가 감소하는지,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은지 등을 종합해 효과가 좋으면 다람쥐 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할것이라고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