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채용 공채 일정 폐지?

삼성 채용 일정 늦어지는것일까요? 아니면 삼성 공채 폐지 되는것일까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구속되며 삼성 공채 일정 차질에 대한 우려가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서 심화되고 있습니다.최근에는 삼성 공채 폐지 되는것은 아니냐? 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삼성 공채 일정 늦어진다?

 

이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17일부터 온라인 취업 커뮤니티에는 삼성 채용 일정 차질을 걱정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는데요.이 부회장의 구속 사태 속에 삼성그룹이 빠른 시일 내 삼성 공채 일정 계획을 확정짓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때문입니다.

 

 

그동안 삼성 채용 통상적으로 매년 2월경 채용 규모 및 삼성 공채 일정을 확정하였으며 3월초 상반기 채용 공고를 내고 4월 중순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실시해 왔습니다.하지만 올해 '최순실 게이트'로 이 부회장이 조사를 받는일이 생겨났죠.

 

 

그룹 총수가 구속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아 미래전략실이 초비상 상태라 할 수 있으며 이 부회장뿐 아니라 최지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과 장충기 차장(사장)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특검이 그룹 수뇌부에 대해 조사를 벌이면서 12월초 실시해야할 사장단 인사 및 조직개편은 계속 미뤄지기도 하였습니다.

 

 

결국 삼성 공채 일정 확정짓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며 삼성 채용 관련해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지만 일정 차질과 채용규모 축소 또는 삼성 공채 폐지에 대한 취준생들의 우려는 커지는 상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삼성 채용 삼성 공채 규모는?

 

 

삼성 공채 규모를 살펴보면 삼성은 매년 1만명 이상을 공개 채용해왔는데요.지난해의 경우 상반기에 4000명, 하반기에 1만명을 채용하기도 하였습니다..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서 GSAT는 "일단 준비해 놓고 보는 시험"으로 인식되었고. 매년 GSAT에는 20만명 이상이 몰렸습니다.

 

 

삼성 공채를 실시하지 않을 경우 전체 취업 시장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른 대기업들은 삼성 공채 규모를 보고 전체 체용 규모나 시기 등을 확정했기 때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삼성 국내 최초 공채 제도 도입

 

 

삼성은 국내 기업 최초로 사원모집에 있어 공채 제도를 도입하였는데요. 삼성 창업자인 이병철 선대 회장은 '인재제일'이라는 경영 이념을 실천하고 연고 채용을 배제해 전국의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1957년 대기업으로는 처음 공채를 실시한것입니다.

 

 

이후 공채 제도는 국내 여타 대기업으로 확산되었으며 삼성이 채용 기회를 모두에게 개방하고 채용 과정을 그룹 차원에서 관리하기 시작하자 다른 기업들도 따르기 시작하였습니다.

 

삼성 공채 폐지 될까?

 

 

따라서 삼성 공채 폐지될 경우 다른 대기업에도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습니다.즉 삼성 공채 폐지되면 각 계열사별로 필요한 인력을 수시로 채용하는 방식으로 전환할 수 있고 필요에 따라 대기업들이 수시 채용이 확산될 경우 전체 채용 규모가 줄어들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