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게이츠 바이오테러 대비

빌게이츠 바이오테러 대비해야한다고 주장하였는데 핵보다 더 무섭다는 바이오테러 글로벌 안보회의에서도 대량살상이 가능한 바이오테러의 위험성이 언급되면서 국내 관련 대응체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우리나라 바이오테러 대비는 하고 있는것일까요?

 

빌게이츠 바이오테러 대비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게이츠는 독일 뮌헨에서 열린 제53회 뮌헨 안보 컨퍼런스에서 바이오테러에 대한 정부 대응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빌게이츠 바이오테러는 핵폭탄보다 심각한 재난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관련 투자와 훈련 등 대비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기술의 발전, 이동이 빠른 세계화 같은 환경적 변화로 바이오테러이든 자연 발생적인 전염병이든 10년 내 수천만 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재앙이 닥칠 합리적인 가능성이 있다는 게 빌게이츠의 설명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빌게이츠는 “인공 전염 바이러스를 만드는 기술은 과거 국가 차원에서 다뤄졌으나 일반 생물학자도 다룰 수 있을 만큼 대중화하고 있다”며 “(전염병의 확산) 가능성은 매년 늘어나는 중”이라고 경고하였습니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생물테러’를 ‘테러리즘의 일부로 잠재적으로 사회 붕괴를 의도하고 바이러스나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해 살상하거나, 사람이나 동물 혹은 식물에 질병을 일으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행위’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바이오테러 무엇이길래?

 

 

바이오 테러란 세균·바이러스·독 등 생물학적 작용제를 고의로 살포하거나 보급하는 방식으로 일으키는 테러를 말하는데요.주로 전쟁에서 이용되는 생화학 무기와 관련이 깊습니다.

 

 

대표적인 바이오 테러 무기로는 탄저균이 있는데 이 균은 탄저병을 일으키는 세균으로 사람이나 동물이 흡수하게 되면 탄저병을 일으키게 됩니다. 증세가 나타난 부위는 검게 썩어버립니다.

 

 

한편 2010년에도 미국 의회는 미국이 바이오 테러 준비태세가 미흡하다고 주장한 바 있는데요. 미 의회 산하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를 위한 전문위원회는 바이러스나 세균을 이용한 바이오 테러에 기민하게 대처하려는 미국 정부의 노력이 '낙제 수준'이라고 평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