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시간제 공무원 시간선택제 공무원이란

국가직 시간선택제 공무원이란 무엇일까요? 국가직 시간제 공무원 비율이 내년까지 지금의 3배로 확대된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인사혁신처는 국가직 시간선택제 공무원 확대 계획을 1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이로 인하여 현재 기준 내년 일반직 정원의 1% 이상이었던 시간선택제 공무원 비율이 3% 이상으로 늘어납니다.

 

 

국가직 시간선택제 공무원 확대

 

국가직 시간선택제 공무원이란 자녀보육, 학업, 병간호 등 근로자의 필요에 따라 전일제 근로자보다 짧게 일하면서 기본적인 근로조건을 보장받습니다. 특히 시간선택제 공무원은 전일제 근로자와 마찬가지로 정년이 보장되고 고용 등에 차별은 없습니다.

 

 

인사처에 따르면 정부 부처는 앞으로 국가직 시간제 공무원에게 적합한 자리를 발굴하고, 2018년까지 시간선택제 공무원을 현재 일반직 정원의 1％ 이상에서 3％ 이상까지 3배 확대하는 내용의 자체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시간선택제 공무원 채용 공고

 

 

인사처는 내년까지 시간선택제 공무원 자리에 4천500여 명의 대체인력을 추가로 채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또한 공무원 시간선택제 전환 하는 경우 시간선택제 공무원의 근무시간을 주당 35시간까지 늘리고, 정규직 공무원이 육아휴직을 가지 않고 시간선택제로 전환하는 경우 지급하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수당'을 민간수준으로 인상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시간선택제 공무원을 대상으로 특별수당을 지급해 전일제 공무원과의 급여 격차를 줄이기로 하였습니다.

 

 

하반기에는 시간선택제 전환 활성화를 위해 전환 공무원 근무 시간과 대체 인력 채용 가능 시간을 모두 주당 15~35시간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국가직 시간제 공무원 근무유형

 

 

독립직무형은 근무시간 자율선택이 가능하며 독립적인 직무를 수행하여 주 20시간 범위 내에서 근무시가 자율선택할 수 있습니다.동일직무 교대형은 하나의 업무를 두명의 시간선택제 공무원이 수행하며 교대로 근무합니다.

 

 

국가직 시간선택제 공무원이란 통상적인 근무시간인 ‘주 40시간, 일 8시간’보다 짧은 시간을 근무하는 공무원을 말합니다. 근무시간은 주당 20시간이며 최소 15시간 이상 25시간 이하로 근무할 수 있습니다.

 

 

시간선택제 공무원이란 공공분야의 고용을 창출하고 유연한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도입이 되었는데요.

 

 

민간의 시간선택제 일자리와 마찬가지로 근로자의 경력단절을 예방하는 한편, 고용률을 높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그리고 기업이나 기관 입장에서는 효율적인 인력 운용이 가능해 피크타임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등의 장점도 있습니다.

 

문제점은 없나?

 

 

시간제 공무원의 수만큼 기존 공무원의 신규 채용규모가 줄어들어 양질의 일자리가 축소되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비판도 있습니다.

 

 

그리고 전일제와 비교하면 50% 정도에 불과한 저임금 문제도 있는데요. 시간선택제 공무원은 법적으로 겸직할 수 있지만, 기준이 모호하고 기관장의 허가도 필요합니다.특히 채용공무원의 경우 전일제 전환을 위해서는 신규채용절차를 거쳐야 해 정규직 전환이 사실상 어렵다고 할 수 있습니다.

 

부산 시간선택제 공무원 채용공고

 

 

부산시는 ‘2017년도 공무원 신규충원계획’을 확정하고, 행정직 9급 407명, 사회복지직 9급 334명 등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을 통해 27개 직렬 1,146명을 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15년도 1,422명, 지난해 1,286명 선발에 이어 3년 연속 천명이 넘는 최대 규모인데요.공정성 확보를 위해 공개경쟁시험을 원칙으로 하되 급변하는 행정수요에 대한 우수인력 확보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연구직, 일부 기술직과 특성화(마이스터고 포함)고등학교 졸업(예정)자는 경력경쟁임용시험을 시행할 방침입니다.

 

 

또한 양성평등임용 목표제 지속 시행(성별 7:3),장애인 취업기회 확대를 위한 의무고용 비율 5% 수준 유지,저소득층의 공직진출 확대를 위한 의무고용비율 2%를 초과한 3%이상 적극 선발하고 특히, 시간선택제 공무원을 10%이상 구분모집 시행합니다.

 

 

직급별(일반기준)로는 △의무직 5급 3명 △행정직 6급 2명(변호사) △행정직 7급 24명(회계사 1명 포함) △수의직 7급 3명 △약무직 7급 2명 △토목직 7급 4명 △건축직 7급 2명 △행정직 9급 407명 △세무직 9급 49명 △사회복지직 9급 334명 △간호직 8급 8명 △공업직 9급 49명 △농업직 9급 4명 △토목직 9급 46명 △건축직 9급 38명 △연구･지도직 26명 등을 모집합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학력 인플레 해소를 위한 고졸 출신들에 대한 공직문호 개방과 전문기술 인력확보를 위해 특성화 고등학교, 마이스터 고등학교 졸업자(졸업예정자 포함)를 대상으로 기술직 9급 8명을 선발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사회적 약자 배려차원에서 장애인을 선발예정인원의 5% 수준(50명), 저소득층은 3%(30명)수준으로 구분 모집·선발하고 저소득층 응시자의 경우에는 원서접수에 따른 응시수수료를 면제해 줄 계획이며 시간선택제 공무원은 총 200명 선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