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대체공휴일 적용대상 확대

정부가 2017년 대체공휴일 제도를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만약 2017 대체공휴일 적용대상 확대되면 2017년부터는 일요일인 신정(1월 1일) 다음 날은 대체공휴일이 되며 연간 법정공휴일 15일을 모두 보장받을 수 있게 되는것입니다.그러면 2017년 공휴일 수는 하루 늘어날 수 있습니다.

 

 

2017년 대체공휴일 확대?

 

2017년 대체공휴일 확대되면 일요일(53일)과 대통령선거일을 포함해 총 69일로 국회의원선거일과 임시공휴일(5월 6일)이 있었던 올해보다 하루 늘어날 수도 있게 되는데요.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이런 내용이 담긴 공휴일 제도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중간 보고서를 마련해 최근 정부에 보고하였습니다.

 

 

정부가 국민들의 휴식권 보장과 내수 경기 활성화, 업무 효율성 증대 등을 위해 기존의 공휴일 제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마련이 된 것인데요.이 보고서에는 대체공휴일제 확대 적용과 요일 지정 공휴일제 도입 그리고 신규 공휴일 제정 등 세 가지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대체공휴일이란?

 

 

대체공휴일은 명절 등이 토요일 공휴일과 겹칠 때 바로 뒤에 있는 평일을 휴일로 지정하는 방식을 말하는데요.대체공휴일 제도는 2013년 10월에 도입돼 현재 설과 추석 연휴, 어린이날이 대체공휴일 적용대상입니다.

 

요일 지정 공휴일 찬성 많아

 

 

대체공휴일 확대 방안뿐만 아니라 요일 지정 공휴일제도 찬성이 80%에 달하였는데요. 이는 내수 활성화와 휴식권 보장을 위해 일부 공휴일을 특정 요일로 옮겨 사흘 연휴를 만드는 방식으로 미국 일본 등이 운영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7년 대체공휴일 적용대상

 

 

1/27(금), 1/28(토:설날 당일), 1/29(일), 1/30(월:대체공휴일)
10/3(화:개천절), 10/4(수:추석 당일), 10/5(목), 10/6(금:대체공휴일)

 

 

어버이날 신규 공휴일 제정 가능할까?

 

 

문화관광연구원은 20대 국회가 발의한 어버이날(5월 8일) 등을 신규 공휴일로 제정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연간 공휴일 수가 늘어나고 기업 부담이 커질 수 있어 정부가 수용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정부는 연구 결과를 10일 발표한 뒤 공청회 등을 거쳐 2017년 대체공휴일 적용대상 확대 최종 방안을 확정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