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인사 단행 경찰청 고위직 명단 박건찬 경비국장

경찰 인사 단행하였습니다.이번 경찰 고위직 인사 명단 발표에 따르면 경찰대학장에 서범수(53)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 인천지방경찰청장에 박경민(53) 전남지방경찰청장,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에는 김양제(57) 중앙경찰학교장이 내정되었습니다.허나 경찰 고위직 인사 단행에 대하여 무리한 인사가 아닌가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경찰 인사 단행

 

정부는 28일 치안정감과 치안감 등 경찰 고위직 승진 및 전보 인사 단행하였습니다.치안정감 자리인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에 김양제 중앙경찰학교장(치안감)을,경찰대학장에 서범수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을, 인천지방경찰청장에 박경민 전남지방경찰청장을 승진 발령하였습니다.

 

 

정부는 또 박운대 경찰청 정보화장비정책관 등 경무관 6명을 치안감으로 승진시켰는데 이번 경찰 인사 단행 관련하여 경찰 내부에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아무래도 범국민적인 퇴진 요구를 받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이 지금 같은 시기에 경찰 고위직 인사를 단행하면서 무리하다고 판단하는것입니다.

 

경찰 고위직 인사 단행 명단 발표

 

 

김양제 중앙경찰학교장(치안감)은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치안정감)으로 승진하였는데요.김 교장은 1985년 간부후보생 33기로 경찰 생활을 시작해 31년 만에 치안정감에 올랐습니다.

 

 

그는 경기 남양주경찰서 방범과장을 시작으로 총경으로 승진하면서 서울지방경찰청 경비2과장·종로경찰서장·101경비단 부단장 등을 맡으며 경비 관련 업무를 주로 맡았다. 김 교장은 경무관으로 승진하고서 부산지방경찰청 제3부장을 맡았고 이후 치안감 승진 후 서울지방경찰청 차장, 충남지방경찰청장, 중앙경찰학교장 등을 지냈습니다.

 

 

서범수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과 박경민 전남지방경찰청장도 치안감에서 치안정감으로 승진해 각각 경찰대학장과 인천지방경찰청장으로 내정되었습니다.

 

 

 

 

박운대 경찰청 정보화장비정책관 등 경무관 6명의 치안감 승진 내정 및 전보 인사도 단행되었는데요.박운대 정책관은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으로, 국무총리실 대테러센터에 파견됐던 원경환 경무관은 경찰청 수사국장으로 내정되었습니다.

 

 

아울러 남택화 경기남부청 제1부장은 경찰청 교통국장으로, 박건찬 서울지방경찰청 경비부장은 경찰청 경비국장으로, 행정자치부 파견 치안정책관 박기호 경무관은 청와대 치안비서관으로, 민갑룡 경찰대 치안정책연구소장은 서울청 차장으로 각각 승진과 함께 전보됩니다.또 이주민 울산지방경찰청장을 경찰청 외사국장으로 내정하는 등 치안감 18명의 전보 인사도 이뤄졌습니다.

 

 

<경찰 인사 치안정감 승진>

경찰대학장 서범수 △인천지방경찰청장 박경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 김양제

 

<치안감 승진 인사 명단>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박운대 △경찰청 수사국장 원경환 △경찰청 교통국장 남택화 △경찰청 박건찬 경비국장 △경찰청 경무담당관실(치안비서관) 박기호 △서울지방경찰청 차장 민갑룡

 

<경찰 인사 단행 치안감 전보>

 

△경찰청 기획조정관 조현배 △경찰청 외사국장 이주민 △경찰교육원장 이중구 △중앙경찰학교장 장향진 △광주지방경찰청장 이기창 △대전지방경찰청장 이상철 △울산지방경찰청장 이재열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차장 강인철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 이승철 △강원지방경찰청장 최종헌 △충남지방경찰청장 김재원 △전북지방경찰청장 조희현 △전남지방경찰청장 강성복 △경북지방경찰청장 박화진 △경남지방경찰청장 박진우 △제주지방경찰청장 이상정 △경찰청 경무담당관실 최현락 △경찰청 경무담당관실 김덕섭

 

 

경찰은 이번 경찰 인사 단행과 관련하여 업무 성과와 전문·도덕성 등에 대한 평가와 입직경로·출신 지역 등을 고려했다며 개인의 경력과 능력 등도 감안했다고 설명하였습니다.그리고 경찰청은 경무관 이하 승진·전보 인사도 신속히 마무리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