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두값 급등 스타벅스 커피값은

커피 원두값 급등하면서 커피전문점의 커피값 인상 가능성이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아라비카 원두 선물가격은 파운드당 1.55달러까지 치솟아 지난해와 비교했을때 무려 34.7%나 원두값 급등하였거든요.무엇보다도 아라비카 원두는 스타벅스커피 등 고급 커피용으로 주로 사용되고 있기에 스타벅스 커피값 인상되지 않을까? 싶네요.

 

 

커피 원두값 급등 이유는?

 

로이터 통신에 의하면 아라비카 원두 선물가격이 올 연말 파운드당 최고 2.2달러대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아라비카 원두값도 올랐지만 인스턴트 커피용으로 주로 쓰이는 로부스타 원두 선물가격도 파운드당 1.08달러까지 오르면서 작년 동기 대비 30.1%나 껑충 뛰었습니다.

 

 

도대체 왜 이렇게 커피 원두값 급등한것일까요? 엘니뇨의 영향이 컸다고 할 수 있습니다.엘니뇨 영향으로 브라질과 베트남 등 주요 커피 역산지에 극심한 가뭄이 들면서 작황이 부진했거든요.게다가 중국과 브라질 등 신흥국의 커피 소비가 크게 증가한 것도 원두 선물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친것입니다.

 

 

스타벅스 커피값 인상되려나?

 

원두는 얼마 없는데 소비는 증가하니 원두값 급등은 당연한 결과라 할 수 있는데 이렇게 커피 원두값이 오르게 되면 스타벅스 같은 커피전문점의 커피음료 가격도 오를 수 밖에 없습니다.

 

 

벌써 스타벅스는 올해 중국과 미국에서 잇따라 커피음료 가격을 올렸는데요.중국 최대 커피체인점이기도 한 스타벅스는 지난 6월 중국 내 2천200여 개 매장에서 판매하는 각종 커피음료 가격을 4년 만에 최고 355원 올렸으며 7월에는 미국 내 매장에서 파는 음료 가격을 종류별로 10~30센트 인상하였습니다.

 

 

허나 국내에서는 스타벅스가 지난 2012년과 2014년 커피음료 가격을 인상한 뒤 2년 4개월 넘게 가격을 올리지 않고 있습니다.또한 이번 원두값 급등하였지만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관계자는 현 시점에서는 커피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커피 관련 업계들의 반응은?

 

남양유업과 매일유업 등 커피음료 매출 비중이 큰 유업체들도 당장은 가격을 올릴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허나 최근 실적 부진이 심화하면서 갑자기 인상이 될 수는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도 원두값이 단기적으로는 크게 지장이 없겠지만 장기화되면 영향이 생길 수 밖에 없기에 장기화되면 커피음료 가격 인상은 불가피할것으로 보입니다.

 

 

원두값과 커피값의 상관관계는?

 

미국 농무부의 보고서에 따르면 가공 전 원두의 가격이 파운드당 10센트 오를 때마다 스타벅스 등 커피전문점의 제품 가격은 평균 2센트씩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스타벅스 커피값은?

 

스타벅스나 폴바셋 등이 지금은 6개월~1년 전 선물거래로 확보한 커피원두로 제품을 만들고 있어 가격을 당장 올리지는 않겠지만 앞서 얘기했듯이 장기화되면 커피값은 당연히 오릅니다.현재 스타벅스 기준으로 봤을때 아메리카노 톨사이즈가 4100원입니다.그리고 카라멜 마끼아또가 5600원 카페라떼 4600원입니다.

 

 

매해 스타벅스 1잔 공짜로 먹는 팁을 하나 알려드릴께요.애슐리나 자연별곡처럼 기념일을 이용하는것인데요.본인의 생일에는 생일쿠폰이 들어옵니다.톨 사이즈 음료 몇가지를 제외하고는 다 가능한데요.스타벅스 회원가입 되어있으면 됩니다.생일이 다가오면 로그인 하시면 쿠폰 확인 가능하니 일년에 한번씩은 무료로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