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홈쇼핑 판매 허용

자동차 홈쇼핑 판매 허용되면서 앞으로는 TV홈쇼핑에서도 국산 자동차를 구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금융위원회는 제5차 규제개혁장관회의 후속 조치로 TV홈쇼핑 사업자가 자동차 홈쇼핑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보험업감독규정 개정안 규정변경'을 예고한다고 밝힌것입니다.

 

 

자동차 홈쇼핑 판매 할 수 있다

 

자동차를 판매하는 TV 홈쇼핑사를 손해보험대리점 등록 금지 대상에서 제외되지만 현재 4개 홈쇼핑(CJ·현대·롯데·GS)에서 자동차 판매가 가능해지게 됩니다.다만 기존 자동차 대리점 등의 영업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하여 개정규정 공포일로부터 1년 후에 시행하도록 규정하였습니다.

 

 

그동안 수입차나 중고 자동차 홈쇼핑 판매 가능했지만 국산차는 규정상 판매할 수 없었습니다.자동차 판매노조측에서 판매직 수익과 일자리 감소 등을 우려하여 반대했기때문입니다.게다가 정작 홈쇼핑 업계와 자동차 업계에서는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업계 반응 부정적

 

자동차 홈쇼핑 판매에 대하여 업계 반응은 좋지 않습니다.자동차라는 상품이 홈쇼핑에서 보고 쉽게 구매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상품이 아니기 때문에 홈쇼핑 입장에서 준비해야 할 게 많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자동차 홈쇼핑 판매 방송 후 연락처를 남기면 개별 상담을 해야 하고 각 소비자마다 옵션이 달라질 수 있는 상품이라 홈쇼핑 회사 입장에선 비용이 많이 들어가지만 이익이 많이 남지 않게 된다는것입니다.

 

 

하여간 현실적인 제약들이 많아서 자동차 온라인 판매가 활성화될지는 의문이라는것입니다.또한 4만~5만명에 달하는 자동차 판매직원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자동차 홈쇼핑 판매 시기는?

 

금융위는 내달 26일까지 규정 변경을 예고한 뒤 규제 심사, 금융위 의결을 거쳐 바뀐 규정을 공포할 예정이며 자동차 홈쇼핑 판매 시행은 새 규정 공포 후 1년 뒤에 되는 점을 고려하면 TV홈쇼핑의 국산차 판매는 2018년부터 이뤄질 전망으로 알려졌습니다.홈쇼핑에서 이것저것 살 수 있지만 자동차를 홈쇼핑에서 사는분들이 과연 많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