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군인 월급 병사 급여 인상

내년 병사 급여 인상 됩니다.이에 따라 2017년 군인 월급 병장 기준으로 올해 19만7000원이였지만 2017년에는 21만6000원으로 오르게 됩니다.2017년 병사 급여 인상으로 인하여 2012년 10만8000원에서 5년 만에 병사 월급 2배로 인상되는 것이라 할 수 있는데요.군인 월급 인상외에도 병영생활관뿐 아니라 예비군 동원훈련장 생활관에도 에어컨을 100%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2017년 병사 급여 인상된다

 

국방부는 5일 병사 급여 인상 내용이 담긴 내년도 국방예산안을 발표하였는데요.내년도 국방예산은 올해에 비해 4% 증가한 40조3347억원으로서 국방예산이 40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할 수 있습니다.게다가 국방예산이 정부안에서 삭감되지 않은 것도 2011년 이후 처음입니다.

 

 

내년 병사 급여 인상된다고 했는데 병사 월급 인상률은 9.6%이며 이로 인하여 2017년 군인 월급 이등병은 16만 3000원, 일병 17만 6400원, 상병 19만 5000원, 병장은 21만 6000원을 받게 되는것입니다.병사 월급 인상외에도 앞서 에어컨이 100% 설치된다고 하였는데 이번에 몇가지 달라지는부분들이 눈에 띄네요.

 

병사 지원 혜택 살펴보기

 

 

장병들이 생활하는 병영생활관뿐 아니라 예비군 동원훈련장 생활관에도 에어컨을 100% 설치하기로 하였으며 동원훈련비도 7천 원에서 1만 원으로 인상되며, 일반훈련 교통비는 6천 원에서 7천 원으로 오릅니다.

 

 

그리고 신세대 장병 입맛에 맞는 급식 질 개선을 위해 민간 조리원을 현재 110명당 1명에서 100명당 1명으로 늘리기로 하였으며 기본급식비도 현재 7334원에서 7481원으로 인상됩니다.

 

 

하계 전투복은 1벌에서 2벌이 지급되고 세면주머니·귀덮개 등 품질도 개선이 됩니다.또한 병사외출용 가방 역시 새로운것으로 지급이 됩니다.

 

군인 월급 장교는 얼마나 받나?

 

 

장교 월급 살펴보면 소위 월급은 122만7500~138만6900원, 중위는 135만3800~185만6600원, 대위는 176만1100원~285만7800원 수준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소령 월급은 222만5400~36만4700원, 중령 272만9900~424만4700원, 대령은 308만1300~459만6100원을 받습니다. 

 

 

또한 별 하나인 준장 월급은 382만6700~506만2700원, 별 두 개인 소장 월급은 406만4400~531만1200원을 받게 됩니다.

 

의무복무제도 유지하는 나라는?

 

 

우리나라처럼 의무복무 제도를 유지하는 나라로 싱가포르 멕시코, 태국, 이스라엘, 스위스 등이 있는데요.태국은 제비뽑기식 징병제를 유지합니다. 군 입대를 앞둔 청년을 상대로 제비뽑기를 해서, 검은 종이를 뽑으면 면제이지만 빨간 종이를 뽑으면 입대해야 되고 복무 기간은 2년입니다.태국 군인 월급은 약 9000바트(한화 30만원)입니다.

 

 

싱가포르는 이등병에게 월급 480SGD(싱가포르 달러)를 지급하는데요.이는 우리나라 기준으로 40만원이 조금 안됩니다.그리고 병장 월급은 50만원이 조금 안되구요.

 

 

이스라엘 경우에는 남녀 모두 의무 복무인데요.남성 3년, 여성 2년으로서 월급은 36만~49만원인것으로 알려졌습니다.우리나라는 위의 나라와 비교하면 너무 적게 받는것 같습니다.

 

병사 급여 인상되어도 너무 적어

 

 

우리나라 병사 월급 평균인 17만1200원은 1인 가구 기초생활수급자 한 달 생계비(47만원)의 40% 수준이라 할 수 있습니다.매해 병사 급여 인상이 되지만 워낙 금액이 낮아서 올라도 얼마 오르지 않거든요.그나마 내년 20만원이 넘지만 이것도 현재 물가 따져보면 그렇게 오른 금액도 아닌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