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유 대란 공급부족 이유

치킨집 식용유 공급부족에 비상이 걸렸습니다.갑작스럽게 왜 치킨집 식용유 대란인 것일까요? 식용유 부족 이유 아무래도 업소용 식용유 원료 콩을 짜서 만드는데 식용유 원료인 콩이 주로 남미에서 수입이 됩니다.그런데 문제는 지난해 남미에 홍수가 크게 났고 이로 인하여 콩 수확량이 줄어들게 된 것이죠.또한 불량품도 많이 나오면서 문제가 되면서 식용유 부족하게 된 것입니다.



중국집 치킨집 식용유 공급부족 이유


식용유 대란은 앞서 얘기했듯이 콩 수확량에 문제가 생기면서 식용유 부족하게 된 것인데 이외에도 식용유 공급부족 이유는 홍수로 콩이 물을 많이 먹게 되다보니 기름을 짤때 불량품이 많이 나오게 되는것입니다.결국 오뚜기와 롯데, 동원F&B 등 식용유 제조사들이 제품을 제대로 만들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여간 식용유 공급부족은 치킨집뿐만 아니라 중국집이나 튀김 요리를 많이 하는 분식집, 전 집 등 영세 상인들의 큰 피해를 끼칠것으로 보이는데요. 최근 AI 사태로 달걀 값이 많이 오른 상태에서 식용유 부족으로 식용유 공급부족으로 식용유 가격까지 오르면 달걀과 식용유를 함께 사용하는 마요네즈 같은 제품 가격도 상승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식용유 대란 식용유 부족 앞으로 더 심각해질 듯

 

 

미국과 함께 전 세계 콩 수입을 좌지우지하는 중국의 구매력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우리나라도 적잖은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전 세계 곡물 가격의 표준이 되는 시카고 상품거래소에서 대두 선물은 지난해 14%나 대폭 상승하였습니다..부셸(곡물이나 과일의 중량 단위로 8갤런에 해당) 당 1009센트로 작황 상태가 개선되지 않는다면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대두 수입이 2015년 8000만t에서 2016년 8700만t으로 대폭 늘어난 것도 주목하고 있는데요. 미국 콩 수출의 60%는 중국으로 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두유를 세계에서 가장 많이 수출하는 아르헨티나는 2014년 기준 대두유만 중국으로 135만t을 수출하고 있으며 앞으로 수출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의 콩 수입이 급증하고 있는 것은 중국 국민의 육식 소비 증가로 인한 사료용 콩의 가격 상승과 식용유 사용 급증 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더욱이 트럼프 미국 차기 대통령의 정책에 따라 달러 강세가 지속되면 대두 가격도 상당한 압박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트럼프 차기 대통령은 자국 무역의 보호로 중국과의 무역 전쟁도 불사하겠다는 강경책을 꺼내들 예정이라 미국의 대두 수출이 막히게 되면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대두의 현금 가격이 대폭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는 결국 우리나라에도 막대한 영향을 끼치면서 장기간의 식용유 부족 사태와 가격 상승 등을 부추길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식용유 대란 '식용유에 대하여 알아보자'



식용유란 식물의 씨앗·견과류·열매 등으로부터 얻어진 지방산의 글리세리드(glyceride)를 말합니다.동양에서 식물성기름을 사용한 것은 ≪제민요술 齊民要術≫에 들기름·참기름의 채유법이 나오는 것으로 미루어, 약 1400년 전에 시작된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식용유의 유통기한은 실온 2년 정도입니다. 유통기한이 지나도 보관만 잘 했다면 4~5개월까지는 사용해도 문제가 없는데요. 다만 염두에 둘 점은 식용유의 산패입니다.


 

산패란 공기, 빛, 수분, 열 등에 의해 고유의 맛과 향이 변하는 것을 뜻합니다. 낮은 온도에서 과하게 연기가 나거나, 식용유 색이 진한 갈색으로 변했거나, 평소보다 더 끈적하다면 산패를 의심해야 합니다. 따라서 일단 식용유 뚜껑을 열었으면 최대한 빨리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보관 시에는 뚜껑을 꼭 닫고 서늘한 곳에 둬야 합니다. 


식용유 공급부족 대체할만한것은?



식용유 대란으로 식용유 공급부족하다는데 콩 식용유 대신 올리브유라든가 해바라기씨유를 사용하면 어떨까? 싶은데 문제는 콩 식용유에 비해 다른 기름들은 단가가 더 비쌉니다.이 때문에 다른 기름을 쓰면 치킨 가격을 올려야 하고 그 부담은 고스란히 소비자들에게 돌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식용유 공급부족 현상 심각



치킨집에서 닭 튀기는 데만 일주일에 18리터짜리 식용유 예닐곱 통을 쓴다고 하는데 현재 식용유 공급부족도 문제이지만 엎친 데 덮친 격으로 2만 4천 원 정도였던 한 통 가격이 2~3천 원씩 올랐다고 합니다.



1%만 올라도 금액이 크다고 느껴지는데 10% 인상이 되는것은 치킨집 운영하는분들에게는 큰 타격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그런데 식용유 도매상도 상황은 좋지 않습니다.



식용유 대란으로 도매상 창고도 거의 비었다고 하는데요.식용유 도매상도 창고에 1/4 남짓 남아 있는 재고를 모두 배달하면 일손을 놓아야 할 형편입니다.경기 침체에 AI 파동, 식용유 공급 부족까지 겹치면서 치킨집들의 악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그리고 이렇게 계속 가격 상승되면 결국 소비자들에게 돌아오게 되는것인데 조만값 치킨값 여기저기 오르겠네요.

 

식용유 대란 식용유 잘 쓰는 방법

 

튀김 요리에는 카놀라유

 

 

카놀라유는 고구마, 새우, 오징어 등 다양한 식재료를 튀기는 요리가 많은 명절에 쓰임새가 가장 많은 식용유인데요. 튀김의 바삭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서는 150~190℃ 고온에서 단시간 내에 조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카놀라유는 발연점이 240℃로 높아 튀김 요리는 물론 부침 요리, 볶음 요리 등에 두루 사용할 수 있으며유채꽃씨로부터 추출한 식용유인 카놀라유는 오메가3 지방산의 일종인 리놀렌산 등 불포화지방산이 90% 이상 함유되어있습니다.

 

노릇노릇한 전·부침 요리엔 해바라기유

 

 

담백한 맛과 향을 가진 해바라기유는 해바라기 씨앗을 압착 및 정제해 얻은 기름입니다. 발연점이 235℃로 높아 잘 타지 않기 때문에, 고온의 기름에서 노릇하게 부쳐야 하는 전이나 부침 요리에 좋습니다.

 

 

유럽에서는 카놀라유, 올리브유와 함께 해바라기유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데 시중에 판매 중인 제품 중에는 부침·튀김 요리에 최적화된 기능성 식용유도 있습니다. 원재료의 수분을 빠르게 분산시켜 음식의 기름기를 줄이고 더 바삭하게 만들어 준 제품입니다.

 

잡채에는 포도씨유

 

 

포도씨유는 발연점이 230℃로 부침, 볶음 요리 등에 사용하면 좋습니다. 향이 깔끔해 다양한 식재료를 함께 볶아내는 잡채에 잘 어울리거든요.소고기, 당근, 표고버섯 등 잡채에 들어가는 식재료 고유의 맛과 향이 살아나기 때문입니다.포도씨유에는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인 리놀레산 뿐만 아니라 토코트리에놀 등이 함유되어있습니다.

 

 

이번달에는 명절이 있습니다.달걀값도 오르고 이처럼 식용유 대란으로 식용유 공급부족하게 되고 이로 인하여 식용유값이 오르게 되면 그동안 전 부치지 않고 구입했던분들은 가격이 꽤 많이 오를것으로 보입니다.뭐 집에서 전 부쳐도 비용이 만만치 않겠지만요.올해 설 차례비용 벌써부터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