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리 인상

미국 금리 인상 속도가 빨라질 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차기 대통령이 취임하면 미국 금리인상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다고 미국 중앙은행(Fed) 통화정책 위원들이 예상하고 있는것인데요. 그러나 동시에 트럼프 정부의 감세 및 인프라 투자 공약이 어느 정도로 실현될지 알 수 없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미국 금리 인상 빨라질듯

 

한국은행이 올해 미국 기준금리 인상 속도가 예상보다 가팔라질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한 건 그 의미가 작지 않습니다.미국 경제는 금리 인상을 버틸 만한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는 의미인데, 문제는 미국 금리 인상이 우리나라에 끼치는 영향이라 할 수 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시사한 올해 미국 금리 인상 횟수는 세 차례인데요.이는 현재 기준금리 0.50~0.75%에서 1.25~1.50%까지 올릴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기준금리는 현재 1.25%로서 자본 흐름은 여러 측면에서 영향을 받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금리 인상 영향은?

 

 

다만 미국과 기준금리가 ‘붙어버리는’ 상황이면 그 사실만으로도 우리 금융시장은 자본 유출 부담을 가질 수밖에 없으며 한은도 ‘인상 카드’를 배제할 수없다는 뜻이기도 합니다.허나 미국 금리 인상 되면 가계부채 문제가 심각해집니다. 소득이 정체된 와중에 이자상환 부담이 커지면, 이는 곧 우리 경제에 직격탄이 될 수 있거든요.

 

 

미국금리인상이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으로 벌써 시중은행의 대출 금리는 치솟고 있는 상황인데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2%대까지 내려간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최고 5%대까지 뛰어올오르기도 했습니다.

 

 

그러니 미국 금리 인상 영향 가장 문제가 되는것은 국내 은행의 대출 금리가 더욱 가파르게 오를 것이라는것입니다. 그리고 가계 빚의 상환 부담이 높아지면 소비가 위축되고, 이는 곧 내수 전반의 침체로 이어지는 등 경제성장률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특히 서민층이 직격탄을 맞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금리 더 내려야한다?

 

 

일부에서는 미국의 금리 인상 이후 시장상황을 지켜보며 금리를 더 내려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는데요.하지만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자본유출 위험이 없다는 확신과 가계부채 급증세가 꺾였다는 분명한 신호가 없는 한 금리의 추가 인하는 경우 부담이 클 수 밖에 없습니다.

 

 

무엇보다도 물가상승률도 원유가격 상승 등으로 내년 중 한은의 물가안정목표치인 2%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금리 인하를 제약하는 요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향후 한은의 통화정책은 미국의 금리 인상 이후 시장의 흐름, 트럼프 행정부 출범과 그에 따른 연준의 통화정책 변화, 가계부채에 대한 정부 정책의 효과, 국내의 정치변수 등에 대한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걷힐 때까지 상황 변화를 지켜볼 듯 싶습니다.

 

미국 금리 인상 긍정적인 효과도 있다

 

 

경기가 살아나고 물가가 오르면 그에 맞춰 금리를 올리는 게 부작용을 줄이는 길이라 할 수 있는데요.한은의 분석도 미국 경제가 가파른 금리 인상을 버틸 수 있을 지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이 때문에 한은은 수요 측면에서 미국 경제의 약 70%를 차지하는 민간소비의 영향을 살펴봤습니다.

 

 

한은은 분석 결과 미국 금리 인상이 가계 소비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주겠지만, 동시에 이자소득도 증가해 이를 일부 상쇄할 것으로 내다봤는데 전체적으로 소비에 큰 영향은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라 할 수 있습니다.

 

 

한은이 인용한 연준 모형에 따르면 미국 기준금리가 1%포인트 인상될 경우 소비는 일시적으로 0.4%포인트 감소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금리가 오르면 저축 동기가 그만큼 커지면서 소비를 위축시키는, 이른바 ‘대체효과’ 때문인것이죠.

 

 

반대로 기준금리 1%포인트 인상시 이자소득이 오르는 ‘소득효과’를 통해 소비가 0.15%포인트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도 함께 나와있습니다. 두 효과를 종합하면 미국이 기준금리를 1%포인트 크게 올려도 소비는 0.2~0.3%포인트 감소하는데 그칠 것이라는것이죠.

 

미국 금리 인상 수혜주

 

 

미국 금리 인상 수혜주로 인플레이션 흐름에서 유망한 종목은 건설·조선·기계 등 산업재와 철강·화학 등 소재주가 꼽히고 있으며 IT 업종은 금리인상과 함께 미국 내 소비 강화라는 트럼프의 정책이 더해져 2017년이 새로운 도약의 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같은 수출주지만 ‘자동차’ 업종 전망은 어둡습니다. 트럼프가 보호무역 강화를 위해 멕시코에서 생산돼 미국으로 수입되는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정책을 내세운 탓에 국내 완성차 업계가 직접적인 타격을 입은 것입니다.은행들은 금리가 오를 때 대출 이자와 예금 이자의 차이인 예대마진이 확대되면서 실적이 개선될 수 있어 금리인상 수혜주로 꼽히고 있습니다.

 

미국 금리 인상 환율 영향

 

환율은 시장금리와 함께 우리 경제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매우 중요한 가격변수라 할 수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서울외환시장 종가기준으로 지난해 9월말 1101.30원에서 12월말 1207.70원으로 상승하였는데 지난 3개월 동안 원·달러 환율은 약 10% 올랐습니다.

 

 

올해 원·달러 환율은 한 단계 더 오를 가능성이 큽니다. 일부 국제투자은행들은 연중에 1300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예상하고 이는데 그 이유는 우리나라를 둘러싼 정치·경제적 여건의 불확실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미국 금리 인상 환율에 영향을 끼칠것으로 보이는데요.미국 중앙은행은 올해 두 차례 내지 세 차례 정책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이론적으로나 경험적으로 국내금리가 동반 상승하지 않는 상태에서 미국 정책금리가 두세 차례 추가 인상되면 국내 외화자금이 상당한 규모 국외로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원·달러 환율은 빠르게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더욱이 경제기반이 취약한 일부 신흥시장국들이 외화자금의 유출로 외환위기나 금융위기에 빠져 국제금융시장이 흔들리면 이는 간접적으로 원·달러 환율을 더욱 상승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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