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수면 당뇨병 ↓

주말 수면 당뇨병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평상시 수면 부족으로 힘들어했던분들은 주말 수면을 충분히 취하셔야겠습니다.그런데 도대체 왜 주말 수면 당뇨병 위험을 낮춰주는것일까요? 잠을 몰아서 자는게 진짜 좋은게 맞는걸까요? 뭐 피곤할때 잠 몰아서 자면 피로가 풀리기는 하지만요.

 

 

주말 수면 당뇨병 위험 낮춰

 

미국 콜로라도대학 연구진은 당뇨병학회지에 주말 수면 당뇨병 위험을 낮춘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는데요.이제는 주말에 남편이나 아이들이 잠을 잔다고 구박해서는 안되겠습니다.특히 잦은 야근 등으로 잠이 부족한 사람이 주말에 충분한 수면을 취하면 당뇨병 위험을 낮춰주니 말입니다.

 

 

연구진이 신체 건강한 젊은 남성 19명에게 나흘 연속 4.5시간씩만 자도록 한 결과 ‘인슐린 감수성’(insulin sensitivity)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것인데요.인슐린은 식사 후 높아진 혈당량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그래서 당뇨병 환자들에게는 아주 중요한 부분이죠.

 

주말 수면 당뇨병 감소 이유는?

 

 

주말 수면 당뇨병 위험을 낮추는 이유가 뭘까요? 바로 인슐린 감수성이 떨어지면 많은 신체조직에서 포도당 섭취가 저하되고 간에서의 포도당 방출이 증가해 고혈당 상태인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커지게 됩니다.이 말은 즉 인슐린 감수성이 23% 감소했다는 것은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16% 높아졌다는 얘기입니다.

 

 

연구진은 실험 5일째와 6일째엔 참가자들에게 마음껏 수면을 취하도록 하였으며 참가자들은 평균 9.7시간을 잤는 데, 놀랍게도 인슐린 감수성은 평소 수준으로 돌아왔다는것입니다.

 

 

주말 수면 당뇨병 연구를 주도한 조시앤 브루사드 콜로라도대 교수는 “주중 불가피한 사정으로 잠을 충분히 자지 못했다면 쉬는 날에는 반드시 늦잠을 자야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하였습니다.

 

 

하지만 주말 내내 밀린 잠을 벌충하는 게 당뇨병과 비만 등 다른 질병을 예방하는 절대적인 방법은 아니라고 강조하였습니다.그러니 주말 수면 당뇨병 위험을 낮춘다고 해도 꼭 이게 100% 좋은 건강법은 아니라는것입니다.

 

주말 수면 위험하다는데?

 

 

앞서 미국 피츠버그대학 연구진은 지난해 11월 미 내분비학회저널에 주말에 잠을 몰아서 잘 경우 인슐린 저항성(insulin resistance)’과 체질량지수(BMI) 수치 등이 높아져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당뇨병 등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따라서 주말 수면 당뇨병 위험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고 하기가 어떻게 보면 애매한것 같습니다.

 

주말 수면이 미치는 영향?

 

 

미국 생활지 이하우(eHow)에 따르면 평일에 이미 적정 수면량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이면 과도한 주말 수면 오히려 건강에 마이너스가 된다고 하는데요.어떤 문제점이 있을까요?

 

피로와 비만

 

 

과잉 수면의 원인은 피로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과도한 수면 역시 심한 피로를 몰고 옵니다.즉 주말 내내 잠을 자도 피로가 가시지 않는 이유가 바로 여기있죠.

 

 

잠을 오래 잘수록 체온이 떨어지게 되는데 이는 극도의 피로와 무기력증을 일으키게 됩니다.우리 몸이 정상적인 체온을 회복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하루 동안 소비해야 할 칼로리 소모도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비만 위험률 역시 높아지게 됩니다


우울감

 

 

우울한 감정은 과도한 수면의 흔한 부작용 중 하나입니다.잠자는 시간이 늘어나면 그에 비례해 신체활동량도 줄어들게 되는데, 움직임이 부족해지면 기분을 북돋우는 역할을 하는 엔도르핀 수치가 감소하게 됩니다.

 

 

오랜 시간 잠들어있다가 깨어나면 정신이 멍하고 띵한 상태가 지속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있는것이죠. 이 같은 상태에 빠지면 사교활동에도 무관심해지게 되고  스스로 소외감을 유도해 침울한 기분에 빠지게 되고, 이런 상황이 만성화되면 우울증이 생기게 됩니다.

당뇨와 심장병

 

 

앞서 주말 수면 당뇨병 위험 감소한다고 했지만 잠을 많이 자는 사람일수록 비만 확률이 높아지고, 비만이 당뇨와 심장질환 위험률을 높이는 원인이 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두통

 

 

9시간 이상 자는 사람 중 상당수가 두통을 호소한다고 합니다. 이는 긴 수면시간이 잠자는 동안 활성화되는 뇌의 신경전달물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생활방식

 

 

과도한 수면으로 두통, 무기력증, 우울증 등이 나타나 전반적인 컨디션이 저조해지면 하루 일과가 불규칙해지고 변덕스러워지는 패턴을 보이게 됩니다.

 

 

개운한 아침을 시작하기 어려운 것은 물론, 이후 지속되는 불편한 기분을 상쇄시키기 위해 과식을 하는 등 나쁜 식습관을 보이기도 하는데요.점점 생활방식이 나빠지면서 과잉수면을 취하는 빈도가 더욱 잦아지는 악순환에 빠지기도 합니다.

 

당뇨병 자가진단 해보자

 

 

당뇨병 증상을 알아보면 첫째는 소변이 잦아지게 됩니다

 

 

당뇨병 증상 두번째는 갈증이 많이 납니다.신장이 남는 포도당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체내 수분이 줄어들게 되어 평소보다 자주 갈증을 느끼게 됩니다

 

 

당뇨병 자가진단 체중이 줄어들게 되는데요. 비만의 합병증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지만, 시작될 때는 급격한 체중 감소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배고픔을 심하게 느낍니다.당 흡수가 제대로 안 되면 인체는 에너지원이 부족하다고 판단, 배고픔을 느끼게 되는것이죠.

 

 

당뇨병 자가진단 피부를 살펴보세요.피부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가려워질 수도 있습니다

 

 

당뇨병 증상 회복력이 떨어집니다.평소 베이거나 긁힌 상처가 1~2주 안에 아물었는데, 평소와 다르게 더 오래 걸린다면 의심해봐야 합니다

 

 

몰아서 자는 주말 수면 당뇨병 위험을 낮춘다고 하지만 또 다른 연구 결과에서는 비만이 될 가능성이 높고 이로 인하여 당뇨병 위험이 높아진다고 합니다.차라리 주말 수면 몰아서 자는것보다는 평상시 1시간 정도 잠을 더 자는게 낫습니다.그리고 잠이 부족해도 문제지만 많이 자도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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