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입국금지 국가

트럼프 행정 명령으로 전세계 공항 논란 되고 있습니다.트럼프가 무슬림 7개국을 미국입국금지 국가로 선언해버렸는데요.설마? 했었는데 결국 트럼프 대통령은 27일 미국입국금지 국가 7개국을 적으로 돌리는 트럼프 이민 정책 행정명령에 서명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트럼프 행정명령에 대한 전세계적으로 반발이 심한데 앞으로 트럼프는 또 어떤 일을 벌일까요?

 

트럼프 반이민 행정명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라크, 시리아, 리비아 등 중동과 아프리카 무슬림 7개국을 미국입국금지 국가로 선언해버렸습니다.이들 국가의 국민들이 신청한 미국 비자발급은 중단됐으며, 미국에 도착한 시리아 난민들이 뉴욕 JKF 국제공항에서 억류되는 사태도 발생하였습니다.

 

 

트럼프의 미국입국금지 국가 선언에 대하여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무슬림 입국 금지 조치를 비판했으며,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스코틀랜드의 니콜라 스터전 수반은 미국행을 거부당한 난민들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이민정책 미국입국금지 국가는?

 

 

트럼프 이민정책은 잠재적 테러 위험이 있는 무슬림 7개국 국민의 미국 입국을 금지시키는 트럼프 행정명령을 발동한것인데 미국입국금지 국가로는 이라크, 시리아, 이란, 예멘, 리비아, 수단, 소말리아 등입니다.

 

 

이들 국가 출신 국민들은 미국 영주권자라고 하더라도 미국 입국이 금지됐으며, 입국 금지대상국이 아닌 나라의 국적을 이중으로 취득한 경우에도 미국 입국이 거부되었습니다.

 

트럼프 행정명령 미국입국금지 국가 선언 이후

 

 

트럼프 이민정책 트럼프의 미국입국금지 국가 선언 이후 카이로에서 뉴욕행 이집트에어 항공기에 탑승하려던 이라크인 푸아드 샤레프(51)씨 가족 5명은 탑승을 거부당하기도 하였습니다.

 

 

게다가 트럼프 행정명령으로 뉴욕 JFK 국제공항에 도착한 이라크 난민 2명은 공항에 억류되었는데. 이중 한 명은 이라크 주둔 미군기지에서 통역·엔지니어로 일한 인물로 판명나 일단 억류에서 풀려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항공사들의 탑승 거부도 잇따르고 있는 상황인데요. 네덜란드 항공사 KLM은 “미국 입국을 거부당할 우려가 있는 7명의 승객에 대해 탑승 중지 조처를 했다”고 말하였습니다.

 

미국입국금지 트럼프 행정명령 반발 심해

 

 

트럼프 행정명령에 대한 반발도 거셉니다.미국시민자유연맹(ACLU)과 국가이민법센터 등 시민단체들은 백악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구글, 페이스북 등 글로벌 기업들도 이번 미국입국금지 국가 선언 행정명령에 강하게 반발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애플의 팀쿡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직원들에게 보내는 메일에서 우리가 지지하는 정책이 아니라며 트럼프의 행정명령을 강하게 규탄하였습니다.



이어 "여러 차례 언급한 대로 다양성이 우리 팀을 강하게 만들어왔다"고 강조한 뒤 "애플은 개방되어 있다. 그 사람의 출신지나 언어, 교제 대상, 신앙과 관계없이 누구에게도 열려 있다. 애플의 직원은 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며 우리 팀은 전세계 사람들이 모여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애플은 사내에 이번 행정명령의 영향을 직접 받는 직원이 있다면서 이들에게 인사부나 법무부와 연락을 취해 애플이 할 수 있는 모든 걸 지원하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구글의 순다르 피차이 CEO는 이번 행정명령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해외 직원들에게 미국으로 즉시 귀국하도록 통보하였는데 이들이 입국을 거부당할 가능성을 우려한 조치입니다.



그는 사내 메모에서 이번 행정명령으로 100명 이상의 직원이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이 행정명령이 미치는 영향과 구글 직원과 이들의 가족에게 제한을 줄 수있는 내용, 또 우수한 인재 영입에 장벽이 되는 것에 대해 우려하였습니다.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 CEO는 "이 나라를 안전하게 지켜야 하지만, 실제 위협이 되고 있는 사람에게 징중해야 한다"며 트럼프의 행정명령에 반기를 들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행정명령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직원에 대해 법적 조언과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인 우버의 트래비스 칼라닉 우버 CEO는 휴가 등으로 현재 미국으로 즉시 귀국할 수 없는 드라이버에 대해 향후 90일간 생활비를 보장하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이란 외무부는 트럼프 행정명령에 대하여  “불법적이고 비논리적이며 국제법을 위반한 결정”이라며 “미국의 모욕적인 행정명령에 대응해 이란도 미국인의 입국을 현행과 같이 계속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