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플루 부작용

타미플루 부작용 신고 건수가 최근 5년간 약 5배 급증하였습니다.타미플루는 기본적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독감 환자의 치료제로 쓰이는것으로 알려졌지만 조류인플루엔자(AI) 노출 고위험군에게는 타미플루가 예방 목적으로도 쓰고 있습니다.타미플루 부작용 어떤 증상들이 나타날까요? 타미플루 복용법 알아두세요.

 

 

타미플루 부작용 급증

 

독감 유행으로 한때 품귀현상을 빚기도 했던 항바이러스제 타미플루 부작용 신고 건수가 최근 5년간 약 5배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성일종 의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타미플루 부작용 신고 건수를 분석한 결과, 2012년 55건에서 2016년 257건으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 구체적인 타미플루 부작용 증상은 구토가 215건으로 가장 많았고 구역질이 나는 증상을 일컫는 오심이 170건, 설사가 105건이었습니다.타미플루 부작용 증상 어지러움과 소화불량도 각각 56건과 44건 있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타미플루 부작용 사례

 

 

2014년 이후 지난해까지 매년 1건씩 타미플루 관련 사망 보고가 이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지난해에는 11세 남자아이가 타미플루 복용 후 이상증세를 보여 21층에서 추락해 숨져 의약품 피해구제 보상금이 지급된 바 있습니다.

 

 

성 의원은 보건당국이 2015년 7월 타미플루에 대한 안전성과 효과에 대한 검사를 지속해서 실시하겠다고 하고도 이후 안전성과 관련된 정밀조사, 허가변경 등 사후조치는 전무하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리고 당국 차원에서 타미플루와 이상행동 사이의 의학적인 인과관계, 타미플루 복용 시 기저질환과의 상관관계 등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타미플루 부작용에 대한 식약처 입장은?

 

 

식약처는 타미플루 부작용 신고 건수가 늘어난 것은 처방 자체가 매우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그리고 의원실에서 밝힌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사망사례 3건 중 2건은 타미플루 부작용에 따른 사망이라고 볼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식약처 관계자는 "독감 유행으로 타미플루 자체의 처방이 늘면서 타미플루 부작용 신고도 함께 늘어났다"며 "사망사례 중 11세 남자아이의 추락을 제외한 나머지 2건은 유전 질환과 고령 환자의 심정지에 따른 사망이라고 하였습니다.

 

 

즉 타미플루와의 명확한 인과관계가 확인된것이 아니라고 하였는데요.그래도 갈수록 타미플루 부작용 증상을 겪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는것은 뭔가가 문제가 있다는것 아닐까요?

 

신종플루와 일반감기 차이는?

 

신종플루는 일반 감기나 독감과 쉽게 구분 되지 않습니다. 감기의 전반적인 증상을 나타낼 수 있으며 사람에 따라 개개인 별로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인데요.

 

 

37.8℃ 이상 고열이 없었다고 해서 신종플루가 아니라고 할 수도 없으며 고열을 동반한 감기증상이 있다고 해서 모두가 신종플루는 아닙니다.

 

실제로 신종플루에 감염이 되었다가 본인도 모르게 낫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신종플루 때문에 사망에 이른 경우까지 다양하게 나타나는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신종플루의 사망률은 0.7~1% 정도로 나타나고 나머지 사람들은 회복됩니다.

 

신종플루 치료제 타미플루 복용법은?

 

 

신종플루는 항바이러스제로 쉽게 치료되는데 현재까지 치료제는 타미플루와 리렌자 두 종류가 있습니다.

 

 

바이러스가 체내에 침투하면 3~4일, 길게는 7~8일 후에 증상이 나타나는데 잠복기에도 침 속에 바이러스가 있기 때문에 전염될 수 있으며 특히 어린이의 경우엔 전염 기간이 더 길어지기도 합니다.

 

 

증상이 나타나면 이틀 이내에 치료제를 투여해야 제대로 효과를 낼 수 있는데 타미플루 복용법5일 동안 하루 두 차례 복용하면 됩니다.

 

하지만 최근 신종플루의 유일한 대책인 타미플루와 리렌자에서 일반 약품과 마찬가지로 부작용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 앞서 얘기했듯이 타미플루를 복용하면 구토·설사·복통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흡입제인 리렌자는 흡입할 때 기관지 수축이 일어나 숨이 막힐 수 있는 위험이 따르기도 합니다.허나 가장 큰 문제는 부작용을 걱정해 치료를 하지 않는다면 더 큰 위험이 따른다는 것입니다.그러니 복용을 해도 문제 복용을 하지 않아도 문제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