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혈압 기준 완화

미국 고혈압 기준 완화됩니다. 기준을 ‘150㎜Hg’ 이상으로 잡았다고 하는데 이는 현재 고혈압 기준 140㎜Hg보다 완화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그러면 평소 140이 넘어서 고혈압 약 복용했던분들은 미국 고혈압 기준 ‘150㎜Hg’ 이하라면 복용할 필요가 없어지는것이라 할 수 있는데요.이렇게 기준이 바뀌어도 괜찮을까요?

 

 

미국 고혈압 기준

 

미국 주요 의학 학회가 노인 고혈압 기준을 ‘150㎜Hg’ 이상으로 잡은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미국 고혈압 기준은 현재 고혈압 기준인 140㎜Hg보다 많이 완화된것입니다.만약 이대로 된다면 저 같은 사람은 혈압약을 복용할 필요가 없어지는것입니다.140을 넘기지만 그래도 150은 안 넘거든요.

 

 

17일 의료계에 따르면 미국내과학회(ACP)와 미국가정의학회(AAFP)는 ‘내과학 회보’와 ‘가정의학 회보’를 통해 새로운 노인 고혈압 진단 지침을 제시한것인데요.이 지침에 따르면 60세 이상 노인은 수축기 혈압이 150㎜Hg 이상이면 치료를 시작하도록 권고한것입니다.

 

미국 고혈압 기준 완화 이유?

 

 

ACP와 AAFP는 노인 연령층에서 혈압 관리 목표치를 낮게 잡으면 혈압이 지나치게 떨어지는 부작용이 커질 수 있다며 현재 고혈압 기준인 140㎜Hg보다 높여야 한다고 지적하였습니다.

 

 

하지만 미국 고혈압 기준 150㎜Hg 상관없이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을 앓았거나 심혈관질환 위험이 있는 경우에는 지금과 마찬가지로 140㎜Hg 이하로 혈압을 관리해야 한다고 말하였습니다.

 

미국 고혈압 기준 적용되기 어렵다?

 

 

하지만 이번 가이드라인은 실제 환자치료에 당장 적용되기는 어려울 듯 싶네요.현재 고혈압 환자 진료와 직접 관련이 있는 미국심장협회와 유럽심장학회 등이 아직까지 구체적인 임상 진료지침을 내놓지 않았거든요.

 

 

게다가 ACP와 AAFP는 혈압 목표치를 너무 낮은 수치로 잡을 경우 오히려 득보다 실이 더 클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ACP와 AAFP는 60세이상 성인에 대한 이완기혈압 관리목표치를 제시하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근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했기때문입니다.

 

 

어쨌든 두 학회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 정확한 혈압 측정이 필요하다며 "시간 간격을 두고 여러 차례 측정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하였으며 일부 환자들이 병원 환경에서 혈압이 평소보다 높게 나오는 경향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도 설명했는데 이건 저도 겪어봤지만 어쩔 수 없더라구요.

 

 

분명 집에서 혈압을 재고 다 확인하고 가는데 병원만 가면 10 이상은 높게 나와요.의사 선생님 앞에서 혈압 재면 긴장하는지 매일 재면서 체크하는데 평상시보다 높게 나옵니다.그리고 병원에 도착하고 바로 재면 혈압이 높더라구요.잠시 숨 고르기 하고 난 후 재야 낮게 나오는것 같습니다.특히 뛰어왔던분들은 바로 재면 높을 수 밖에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