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항생제 부작용

우리나라 영유아 항생제 처방 1위를 기록했다고 하는데요.이는 항생제 처방률이 가장 낮은 노르웨이와 비교하면 무려 7.6배나 높은 수치라 할 수 있습니다.도대체 우리나라 영유아 항생제 부작용 어느정도 되길래 문제일까요? 한국에서 태어난 아이들은 만 2살이 될 때까지 연평균 3.41건의 항생제 처방받는 것으로 나타난것입니다.노르웨이는 0.45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영유아 항생제 처방률 1위

 

한국, 독일, 이탈리아, 노르웨이, 스페인, 미국 등 세계 6개국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항생제 처방 건수를 비교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영유아 항생제 처방률이 높게 나타났으며 한국의 항생제 오남용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고는 하지만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아직도 서구 선진국과 비교하여 심각한 수준의 항생제 사용하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한국 영유아 항생제 처방 건수는 1인당 3.41건으로 비교 대상국인 이탈리아(1.50건), 스페인(1.55건), 미국(1.06건), 독일(1.04건), 노르웨이(0.45건)를 압도할정도로 많은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영유아 항생제 처방이 가장 적은 노르웨이와 비교하면 한국의 처방건수는 7.6배나 많은것이였습니다.

 

페니실린 처방률 최저

 

 

이번 조사에서 한국은 가장 기본적인 1차 항생제로 평가받고 있는 '페니실린' 처방률도 유일한 한 자릿수인 9.8% 기록하였는데요.다른 나라와 비교하면 차이가 크네요.

 

 

다른 나라의 페니실린 처방률은 노르웨이 64.8%, 독일 38.2%, 미국 31.8%, 스페인 27.7%, 이탈리아 16.5% 등으로 한국보다 훨씬 높은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페니실린 처방률이 낮다는 의미는 페니실린에 내성을 가진 균이 많아 이보다 강력한 항생제를 많이 쓰고 있다는 얘기라 할 수 있습니다.

 

영유아 항생제 오남용 주의

 

 

항생제 오남용의 가장 문제는 내성균이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항생제를 쓰지 않는것이 좋으며 만약 항생제를 사용하더라도 최대 효과를 거두는 방법으로 적절히 사용해야지만 항생제 내성균이 나타나는 시기를 늦출 수 있습니다.

 

 

특히 항생제는 세균 이외의 감염증, 즉 바이러스가 주원인인 감기에는 효과가 없는 만큼 감기에 항생제를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감기에 항생제 처방 받는것은 암에 걸리지 않은 사람에게 항암제를 사용하지 않는 것과 같은 것이라 할 수 있거든요.

 

영유아 항생제 부작용

 

 

영유아 때 항생제를 사용하면 평생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쳐 비만, 과민성 증상, 당뇨병, 소화기계통의 염증성 질환이 나타나기 쉬워진다는 연구결과도 있었습니다.

 

 

아이들에게 불필요한 항생제를 주는 것은 미생물군의 안정성, 다양성 및 풍부성 정도를 저하시킨다는것인데요.

 

 

항생제 사용이 질병 치료에 필수적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아이들이 잘 걸리는 감기 같은 일반적인 전염병은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것입니다.

 

 

이는 항생제를 사용해도 전혀 치료효과가 없으며, 오히려 신체 내에서 정상적으로 필요한 면역력을 저하시키고, 장 내부의 미생물군을 파괴하며, 내성을 지닌 균을 생성하는 부작용을 일으키게 됩니다.

 

도대체 항생제란 무엇이길래?

 

영유아 항생제 처방 주의가 필요한데요.항생제란 무엇이고 항생제 종류로는 어떠한것들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그리고 부작용도 알아두세요.

 

항생제란?

 

 

항생제’는 “미생물에 의하여 만들어진 물질로서 다른 미생물의 성장이나 생명을 막는 물질”을 말합니다

 

항생제 내성균 주의

 

 

특정 항생제에 내성이 생긴 세균을 말하는데요.세균이 항생제가 침투하지 못하도록 세포막을 두껍게 하는 등 유전자 변이를 일으켜 내성균이 됩니다. 다양한 종류의 항생제 내성균이 생기면, 쓸 수 있는 항생제가 줄어 질병 치료가 어려워지는것이죠.

 

항생제 종류 살펴보기

 

 

페니실린(penicillin)류

 

세균의 세포벽 합성을 억제함으로써 항균작용을 합니다. 경구투여했을 때 일반적으로 잘 흡수되지만 초기제제들은 위산에 의해 불활성화합니다.

 

 

화농성구균 등 대부분의 그람양성균과 임균·매독균 등에 강력한 효과가 있는데요. 부작용은 적은 편이지만 알레르기 반응에 의한 과민반응은 치명적이므로 투여하기 전에 피부반응 시험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팔로스포린(cephalosporin)류

 

 

병원균의 세포벽 합성을 억제하여 살균작용을 하는데 페니실린에 저항성이 생긴 포도상구균 등의 그람양성균뿐 아니라 프로테우스(proteus), 세라티아(serratia), 엔테로박테르(enterobacter) 등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경구투여를 하면 흡수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근육 또는 정맥주사를 사용합니다. 부작용은 알레르기 반응 외에는 별로 없지만 발진, 설사, 백혈구 감소, 간 기능 이상 등이 올 수 있습니다.

 

아미노글리코사이드(aminoglycoside)류

 

 

병원균의 단백질 합성을 억제하며 항균범위가 비교적 넓은데  정맥 또는 근육주사로 투여합니다.부작용은 제8뇌신경에 독작용을 나타내어 청각 및 평형장애를 일으키는 이독성과 신장독성이 있으며 신경근 차단을 일으킬 수 있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테트라사이클린(tetracycline)류

 

 

화학적으로 테트라사이클린핵을 가지고 있으며 미생물의 리보솜에서 t-RNA의 전사를 방해하여 단백질합성을 억제함으로써 항균작용을 합니다.

 

 

부작용으로 오심·구토·설사·구내염·소장결장염을 일으키고 균교대현상에 의해 장내 정상 세균총의 변화로 칸디다증을 일으켜 소화관 및 점막의 손상을 일으킵니다.

 

클로람페니콜(chloramphenicol)

 

 

그람양성균, 장티푸스균·변형균 등의 그람음성균, 리케차 및 대형 바이러스, 다른 항생제에 저항성이 있는 감수성균 감염에 효과가 있습니다.

 

 

부작용으로 위장장애, 설염, 피부발진, 균교대 현상이 일어나고 특히 영유아 신생아 경우 대사를 못하므로 복부팽창, 불규칙호흡, 신경성허탈, 혼수 및 사망까지 초래합니다.

 

폴리펩티드(polypeptide) 항생제

 

 

인체의 세포막에 작용하여 전신에 투여했을 때 신장 독성을 나타내므로 거의 사용하지 않지만 국소투여용으로 사용합니다.

 

퀴놀론(quinolone)류

 

 

광범위 항생제로서 세균 DNA를 초코일(supercoil)로 압축하는 효소인 DNA 선회효소를 억제합니다..부작용은 드물지만 오심·구토·발진·현기증·두통 등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항생제를 사용하기 시작하게 되면 아이들에게 심각한 영향을 끼칠 것이며, 위장의 세균분포를 교란시키고, 신진대사의 상태를 변화시키므로 주의가 필요하다는것인데 우리나라 영유아 항생제 처방 1위 기록 했다는 연구결과 살펴보면 항생제 사용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할 듯 싶네요.

'건강해지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폐렴 증상  (0) 2017.01.19
커피 효능 수명 연장  (0) 2017.01.19
리플리 증후군이란 증상 치료  (0) 2017.01.17
미국 고혈압 기준 완화  (0) 2017.01.17
지카바이러스 증상  (0) 2017.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