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레이 세정제 유해물질 옥시 이지오프뱅

유한킴벌리, 홈플러스 스프레이 방향제 세정제 유해물질 다량 검출되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스카트 와치맨 방향제, 옥시 이지오프 뱅 강력세정제 등 18개 제품이 환경부로부터 회수 권고 조치를 받은것인데 스프레이형·분무형 제품들로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면 인체에 유해할 정도로 기준치를 넘어서는 살생물질이 함유된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입니다.스프레이 방향제 세정제 유해물질 검출 제품 확인해보세요.

 

 

프레이 방향제 세정제 유해물질 검출

 

가습기살균제 사태 이후 생활화학제품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여온 정부는 인체에 유해한 스프레이형 세정제·방향제·탈취제 등 생활화학제품 18종을 회수해 폐기한다고 밝혔는데요.탈취제 세정제 유해물질이라니 너무 자주 있는일이다보니 이제 놀랍지도 않네요.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위해우려제품 15개종과 공산품 4개종 총 2만 3388개 제품을 전수조사한 결과 3개종(세정제·방향제·탈취제) 10개 업체의 제품이 위해우려수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자 회수 폐기처리를 내렸습니다. 환경부는 2만 3216개, 산업부 172개 제품을 조사하였습니다.

 

환경부 조사 결과 살펴보면

 

 

환경부가 조사한 15개 위해우려 품목은 세정제,합성세제,표백제,섬유유연제,코팅제 △접착제,방향제,탈취제,방충제,방부제 등이며. 조사결과 위해우려제품 2만 3216개 중 1만 8349개 제품에 733종의 살생물질이 함유돼 있었으며 품목별로는 세정제(497종), 방향제(374종), 탈취제(344종) 순으로 살생물질이 많이 함유돼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여기서 살생물질이란 미생물, 해충 등 유해생물을 제거, 억제하는 효과를 가진 물질을 말합니다..

 

 

이번 조사를 통해 파악된 2만 3216개 위해우려제품별 함유 살생물질과 유해화학물질 전체 목록은 생활환경안전경보시스템(ecolife.me.go.kr)을 통해 11일부터 공개됩니다.

 

스프레이 유해물질 검출 제품

 

 

스프레이 제품은 18,000개에 달하는데 정부가 전수조사를 해봤더니 10개 업체의 18개 스프레이 제품에서 우려할만한 수준의 위해 물질이 검출됐습니다.

 

 

문제가 되는 제품 가운데는 주방 청소 때 주로 쓰는 옥시 이지오프뱅과 유한킴벌리의 방향제 스카트 와치맨, 홈플러스의 향균 스프레이도 포함돼 있습니다.이 물질들이 대부분 호흡기 자극성이 있고 그래서 장기간 노출될 경우에 호흡기에 손상이 가능하기에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유해물질 검출 인체에 해롭다

 

 

이번 환경부 조사에 따르면 위해우려 기준치를 초과한 제품은 유한킴벌리의 ‘스카트 와치맨’ 방향제로 이소프로필 알코올이 기준치(24.9%)의 두 배 수준인 47%가 함유돼 있었는데 이 물질은 눈과 기도를 자극한다고 합니다.

 

 

홈플러스의 ‘TESCO 안티박테리아 다목적스프레이’에는 신체에 화상을 입힐 수 있는 디데실디메틸염화암모늄이 기준치(0.14%)를 크게 웃도는 0.36% 포함되었습니다.

 

 

옥시의 ‘이지오프 뱅’ 세정제는 에탄올아민이 기준치의 12배, 포름산은 위해우려 기준치의 230배 초과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옥시 이지오프뱅 경우 한번쯤은 다들 써보셨을꺼예요.저희집도 항상 이 제품만 쓰거든요.그런데 또 옥시네요.

 

스프레이 방향제 유해물질 회수조치

 

 

정부는 해당 스프레이 방향제 유해물질 제품들에 대해 회수 조치를 내렸는데요.소비자가 이미 구매한 제품도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그리고 정부는 생활화학제품을 사용할 때는 마스크를 쓰고 장갑을 끼는 등 직접 노출을 피하라고 조언했습니다.그리고 스프레이를 뿌리고 나면, 뿌린 다음에 1분 동안 다른 방에 있는 것도 안전을 확보하는 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에 실시된 위해성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살생물질에 대한 위해우려제품 안전기준을 조속히 마련할 계획인것으로 알려졌으며 위해성 평가를 아직 실시하지 않은 나머지 위해우려제품(스프레이 제형의 방향제·탈취제·세정제 외 제품)과 이번에 조사한 공산품 4개 품목에 대해서도 올해 안으로 단계적으로 평가를 실시해 위해우려수준을 초과하는 제품은 지속적으로 퇴출시킬 방침입니다

 

 

류필무 환경부 화학제품 TF 과장은 “스프레이 방향제, 탈취제, 세정제에 포함된 439종의 살생물질 중 55종에 대해서만 흡입독성 값이 있다는 것은 살생물질 관리가 아직 초기 단계임을 말해주는 것”이라며 “앞으로 흡입독성 자료가 없는 물질에 대해서는 안전성이 입증된 물질로 대체하도록 해당 업체를 유도하고, 정부도 제품에 사용되는 살생물질들에 대한 흡입독성 관련 자료를 만들겠다”고 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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